임신중 박람회에서 땅콩기저귀를 알게되었지만 천기저귀를 쓸 용기가 없었구 그래서 그냥 일회용기저귀를 쓸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보니 뭐든 다해주고픈 엄마맘이라 천기저귀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이라서 우리딸 엉덩이 발진도 슬슬 시작되고 발진연고로는 한계를 느끼던중 천기저귀를 한달 내내 검색하고 또 검색하다가 베이비앙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기저귀는 삶아야한다는 번거로움땜에 많이 망설였는데 베이비앙 올인원기저귀랑 아이내피 네모기저기는 아예 삶지않아도 향균기능이 있어서 독소성분 새독기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소변기저귀는 건조한곳에 모아두고 똥기저귀는 애벌빨래후 나머지 기저귀와함께 하루한번 아기세탁기에 돌리고 있어요... 올인원기저귀에 네모기저귀 덧대서써도되구 넘 두꺼우시면 네모기저귀 혼자밴드채워서 써도되고 방수커버에 넣어서 사용해도 되요 울아기 120일됐는데 중형했는데 낙낙하게 잘 맞네요 더큰거 해도 될뻔했어요 그리고 허벅지 부분에 밴드처리가 되있어서 소변이 샐 염려도 없고 더블러를 덧대주면 소변 몇번까지는 흡수가 가능하네요^^ 주변에서 천기저귀 두려워하시고 다들 대단하다고하는데 천기저귀쓰고는 바로 발진도 사라지고 아기 엉덩이 볼때마다 넘넘 뿌듯하고 귀여워요 ㅎ 종이기저귀 하나 썩는데 100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모두 베이비앙 기저귀 사용하고 애국자가 되어봅시다^^